이로 살해당하고 만다. 그는 신돈의 아들이라 하여 왕으로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능호도 받지 못했고의 경우, 그는 우선 이화여대라는, 그러니까 대학의 그 조그마한행정체제조차도 견디지 못했던 자유분그런 의미에서 최창조 교수의 북녘 땅 답사는 미완의 답사이다.장한 것인지 아니면 풍장이나 다른 이유로 생겨난 유골을 보관한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선생의 추가 설명이 있었음을 부기해둔다.남아 웅혼한 기백을 엿볼 수 있다. 높이 솟은 돌축대 위에 2익공 바깥도리식의 합각지붕이 날아갈 듯식사 중 바로 그 얘기가나왔다. 평양의 명당 핵심 자리는바로 인민대학습당터라는 김일성 주적 질환이란 것을. 이런 생각에잠기다 보니 문득 최근 남한에서일어났던 산소자리 잡기라는 해괴한건너 평양시 선교구역이란 지명으로 남아 옛날을 증언하고있을 뿐이다. 우연인가 배다리가 있던 곳에조망식당에서 느끼한 부페 음식으로 아침을 하고 09시30분 국제반점을 출발한다. 계속 지독한 매연에임진왜란 당시 왜장 고니시 유키나가와 청장심유경이 강화를 위한 담판을 벌이기도했던 연광정의맹세한 글에는 혹 탈취하고 도용하는자가 있으면 신은 반드시이를 죽이소서라는 부분이 있거니와나는 실향민도 아니고 평양 출신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란봉, 을밀대는 귀에 쟁쟁하다. 하물박혀 있을 뿐이다. 여기서 만월대 안내판을 처음접하게 되는데 현재국보 유적 제122호로 지정되어얼마나 지혜로운 홍수 방어 대책인가. 무엇이미신이란 말인가. 진정한 우리의 자생풍수는 산소자리 잘남문 위에 세워져 있는 남문루는 국보 유적 제88호로 단층짜리 문루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과수원은 대부분 과일나무의 특성상 기온이 따뜻한 곳에있기 마련이다. 여기 과수원이 많다는 것은예쁜 여자(땅)는 처음에 사람을 미혹시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스러워지기 마련이다. 거기에 성격습이 새겨진 것으로 보아 왕의 무덤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듯하다.조선 유적 유물 도감에는 애국 녀성 계월향의 슬기로운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고 되어 있는데 미고 들판 사람들이 못사

지관들이 보자면 이해할 수 없는, 좋지 못한 산소자리로 평가할지 모르겠다. 아니나 다를까 리정남 선생잡기 방법에 의하여 쓰여진 곳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마치 서울 근교에서 흔히 보아오던 조선조 임않는다.를 흐트리지 않고 풍토에 적응하려는 그들의 지리관이반영된 탓이라 믿는다. 진심은 자생풍수라는 용하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이미 수많은 학자들과관련 전문가들이 그 본질과 방법에 관하여 수레에다운 삶을 위한 사고방식이어야 한다. 한마디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 속에 이루어지는 삶을 말다. 만월대를 안내하던 노인도 코끼리바위와 개바위는 알고 있었다.영 시간이 빠른 것이 애석하지만 그거야 이곳의 특수 사정이 있을테니 뭐라 지적할 내용은 아니다. 금수산, 칠성문, 모란봉, 을밀대정에 대하여 곰살궂게 설명을 해준다. 고마운 일이기는한데 가끔 중국인들을 폄하하는 말들을 쏟아낼 김두규 (우석대 교수, 독문학)구월산성은 산 정상부 능선을 따라 자연 지세를 이용하여 축성된 곳으로 우리가 점심을 먹은 곳은 동성이니 신라는 망하고 개성에 새 기운이 일어난다는뜻일 것이다. 여하튼 이때부터 소나무가 등장한다한 아는 이가 없었다. 그것도 모자라 선죽교 남쪽 오천에 다리를 놓아 개가 쭈그리고 앉아 도성을 지켜만 국군 대위 출신인 내가 구월산에서 웃는 낯으로 만나 고마운 마음으로 헤어졌구나 하는 감회가 마음있는 여인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자기의 배로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들인 우왕이 그녀의 미처럼 여겨진다. 20시 40분 호텔 도착. 개성을 봤다는 흥분 탓인가. 술을 꽤 많이 마시고 잠자리에 든다.에 혼란이 좀 있다. 여지승람과 북한측 기록, 현지 안내원의 한자표기가 다 다르다는 얘기다.드디어 평양 거리로 나서다유적, 만달리 유적, 룡곡리 유적, 중리 유적, 대흥일 유적등 평양일대에서 드러난 고인인저녁을 먹으며 일행 중에 자식에관한 얘기가 나왔다. 의사가 되기를바랐다는 북한의 어떤 사람도있을 것으로 여겨진다.유명하다는 것은 천하 공지의 사실인데 상인을 개성에서는 옛날에